Issue Report: 전기전자/ IT부품 IFA 2017 개최 · 2017-09-04 · Issue Report: 전기전자/...

Issue Report: 전기전자/ IT부품

IFA 2017 개최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 2017/9/1 ~ 9/6) 1) 글로벌 가전업체들의 스마트홈 전략 강화

2) 가전제품에 인공지능 플랫폼 도입 확산

3) 중국 가전업체들의 약진

4) OLED TV와 QLED TV의 경쟁 심화

2017. 09. 05

전기전자/IT부품 노경탁

Tel. 02)368-6647

[email protected]

The4thIndustrialRevolution

Glossary

용어 정의

스마트홈

(Smart Home)

가전제품(TV, 에어컨, 냉장고 등)을 비롯해 에너지 소비장치(수도, 전기, 냉난방 등), 보안기

기(도어록, 감시카메라 등)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서 모든 것을 통신망으로 연결해 모니터링,

제어할 수 있는 기술.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거나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음

5G 이동통신

(5G Wireless Communication)

세계적으로 표준화 작업을 하고 있는 차세대 이동통신. 현재 쓰이고 있는 4G에 비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1000배가량 빨라 홀로그램 가상현실 등이 일상화될 것으로 기대. 5G 이동통신

은 최대 20G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와 어디에서든 최소 100Mbps 이상의 체감 전송 속도

를 제공하는 것을 말함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인간의 지능으로 할 수 있는 사고, 학습, 자기 개발 등을 컴퓨터가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컴퓨터 공학 및 정보기술의 한 분야. 컴퓨터가 인간의 지능적인 행동을 모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정보기술의 여러 분야에서 인공지능적 요소를 도입하여 그 분야의 문제 풀

이에 활용하려는 시도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

구글 어시스턴트

(Google Assistant)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질문을 파악하고 음악 재생, 예약, 스케줄 조회, 메시지 전송 등을

수행하는 인공지능(AI) 비서 시스템. 구글이 개발한 것으로 2016년 5월 열린 구글 개발자회

의(Google I/O)에서 공개됨.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한 스피커 형태의 AI 개인 비서

기기인 구글 홈을 통해 집안의 디지털 기기를 연결할 수 있음

아마존 알렉사

(Amazon Alexa)

미국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2014년 내놓은 음성인식 인공지능(AI)비서. 원통형 스

피커 '에코'를 사서 설치하면 목소리로 각종 가전기기나 난방, 조명 등을 작동할 수 있음. 원

래는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과 대화하며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를 돕

는 AI비서로 개발되었음

빅스비

(Bixby)

2016년 10월 미국의 AI 기술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인 비브랩스를 인수이후, 2017년 3월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8에 탑재된 인공지능(AI) 가상 비서. 텍스트와 터치는 물론 음성

까지 인식하며, 사용자의 명령을 문맥으로 파악해 스마트폰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앱을 구동

할 수 있음. 삼성전자는 빅스비를 가전기기 등 다양한 IoT 기기와 연동할 예정

OLED TV

(Organic Light-Emitting Diode Television)

LCD의 백라이트유닛(BLU)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를 사용하는 TV. LCD TV는 삼원색인

RGB 필터의 열림 각도를 제어해 관원 조명의 투과량으로 색깔을 표현하는 데 비해 OLED

TV는 RGB 3색 픽셀이 자체 발광으로 색을 표현할 수 있음

Summary

IFA 2017: 글로벌 가전업체들의 스마트홈 성장 전략 / 적극적인 인공지능 플랫폼 도입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이며, 세계 3대 IT전시회 중 하나인 '국제가전

박람회 IFA 2017'이 독일 베를린에서 9월1일부터 6일까지 개최

IFA 2017의 핵심 화두는 스마트홈. IoT와 결합된 스마트 디바이스

가 대거 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만 해도 스마트홈은 미래산업이었

으나, 올해는 상용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음

IFA 2017 기조연설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의 발달로 현재 가전

업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새롭게 진화하는 스마트 디

바이스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

자료: IFA, 유진투자증권

IFA 2017에서 가장 주목 받는 가전 트랜드는 스마트홈의 핵심 제

품인 스마트가전임. IFA 2017에서 가전업체들이 보여주고 있는 새

로운 변화는 프리미엄가전과 스마트가전으로의 적극적인 진출

사용자의 생활문화의 중심에 놓여 있는 가전이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시켜 프리미엄가전으로 탄생하였고, 사물인터넷(IoT)과 인공

지능이 결합하여 스마트홈 가전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스마트홈 허

브와 모든 가전의 연결이 시도되고 있음

자료: LGCNS, 유진투자증권

LG전자는 자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구글과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음. 생

활가전부터 TV, 스마트폰 등 집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IoT와 인공지능 기술로 연결시켜 스마트홈 시대를 적극적으로 대비

하고 있음

삼성전자는 2016년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8에 처음 도입하기

시작한 삼성 자체 인공지능 빅스비(Bixby)의 확산과 플랫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모든 가전 제품에

스마트 기능을 탑재하고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비롯한 개별 제품을

'삼성커넥트' 솔루션으로 연결할 예정

자료: LG전자, 유진투자증권

Summary

IFA 2017: 중국 가전업체들의 약진 / OLED TV와 QLED TV 경쟁 심화

China

28%

US

12%

India

6%

Europe

24%

MEA

8%

Japan

4%

Others

18%

IFA 2017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국가는 중국임.

참가 업체 1,600여 기업 중 약 40%인 650여개 중국 기업이었으며

지난해 500여개 업체에서 크게 증가함

중국은 정부 지원으로 '차이나 브랜드 퍼블릭 파빌리온'을 구축하고

중국 가전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노력

하고 있음

중국 내에서도 한국의 프리미엄가전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특

히, 중국 부유층의 국내 가전업체들 선호도는 상당히 높은 편

자료: IHS, 유진투자증권

영국의 다이슨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에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진입함에 따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

LG전자는 상중심 무선청소기인 '코드제로 A9'는 자립형 거치대를

사용하여 장소에 상관없이 제품을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국

내에서 판매량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음

삼성전자는 IFA 2017에서 '파워스틱 프로'를 공개하였음. 착탈식 배

터리를 채용하였으며, 업계 최고의 150W 흡입력과 인체공학적 설

계로 제품 사용을 쉽게 함

자료: LG전자, 삼성전자, 유진투자증권

OLED TV

QLED TV

LG전자는 2013년부터 OLED TV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Top-

Leader로, 높은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우수한 디자인과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이번 IFA 2017에는 OLED TV 참가업체는 총 13

개사로 지난해보다 5개사가 늘어남. 뱅앤올룹슨(B&O)도 LG전자와

협업한 OLED TV를 공개하며,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퀀텀닷 기술 기반 QLED TV 진영도 확대되고

있음. IFA 2017 참가 업체수는 7개사로, 지난 IFA 2016에서는 삼

성전자, TCL, 하이센스, 그룬딕 4개사가 참여했으나, 올해는 하이

얼, 베스텔, CNC가 새롭게 참가함

자료: 유진투자증권

Key Chart

보쉬-지멘스 밀레 하이얼 하이센스 창홍 파나소닉

핵심 플랫폼 로봇(마이키) 모바일 스마트 냉장고 스마트 냉장고 스마트 TV 스마트 TV(개발 중)

음성인식 AI 아마존 알렉사 아마존 알렉사 아마존 알렉사 아마존 알렉사 자체 개발 아마존 알렉사


유통망 아마존, 아보카도, 브

링마이스터 등 아마존 아마존 아마존 순풍택배 아마존

특징 26개 협력사∙서비스와

협력 시스템 구축

스마트폰 중심

제어, 관리 스마트 가전 환경 구축 스마트 가전 환경 구축 독자 생태계 집중 스마트 시티

자료: 전자신문, 유진투자증권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공기

청정기

로봇

청소기 오븐

허브

스피커 안내로봇

아마존 알렉사 O O O O O O O

구글 어시스턴트 O O O O O O O

LG 자체 플랫폼 O O O


Key Chart

자료: LG전자, 유진투자증권 자료: LG전자, 유진투자증권


자료: 삼성전자, 유진투자증권 자료: 삼성전자, 유진투자증권

Key Chart



LG전자 삼성전자 Whirlpool GE BOSCH

초프리미엄

프리미엄

일반


Key Chart

자료: 다이슨, 유진투자증권 자료: LG전자, 삼성전자, 유진투자증권

제조사 LG전자 삼성전자 다이슨 테팔 후버

제품명 코드제로 A9 파워스틱 / 파워건 V8 플러피 에어포스 360 슬림백

배터리 전압 25.5V 리튬이온

(착탈식,듀얼) 32.4V 리튬이온(착탈식) 21.6V 리튬이온 21.9V 리튬이온 22.0V 리튬이온

사용시간 80분(배터리 2개 사용) 40분 / 7분(터보) 40분 / 7분(터보) 20분 24분

충전시간 3시간 30분 4시간 30분 5시간 3시간 5시간

무게 2.7kg 2.7kg 2.6kg 2.8kg 1.8kg / 2.1kg(배터리 포함)

크기(mm) 260 x 1120 x 270 252 x 1110 x 315 250 x 1244 x 210 345 x 742 x 154 260 x 1120 x 210

색상 판타지실버, 보헤미안 레드

아쿠아블루, 블랙 메탈 브라운 옐로우, 아이언니켈, 레드 블랙, 코발트 그레이

특징 스마트인버터 모터 P9

무상AS 10년, 140W 150W 115W, 무상AS 2년

7단계 먼지 분리 시스템

헤드 부분 LED 램프

5단계 분리구조

로킹 기능

출시일 Jun-17 Sep-17 Jun-16 May-17 May-17

출고가 89~129만원 80~130만원 139만원 64만원 49만원

자료: 시장자료, 유진투자증권

Key Chart

IFA 2017 IFA 2016 IFA 2015

한국 LG전자 LG전자 LG전자

일본

파나소닉 파나소닉 파나소닉

소니

도시바

유럽

필립스 필립스

뢰베 뢰베

베스텔 베스텔 베스텔

그룬딕 그룬딕

메츠

B&O

중국

스카이워스 스카이워스 스카이워스

창홍 창홍 창홍

콩카 하이얼

하이센스

참가업체 수 13개사 8개사 7개사


IFA 2017 IFA 2016

한국 삼성전자 삼성전자

유럽 그룬딕 그룬딕

베스텔

중국

TCL TCL

하이센스 하이센스

하이얼

CNC

참가업체 수 7개사 4개사


자료: LG전자, 유진투자증권 자료: 삼성전자, 유진투자증권

Contents

Summary

I. IFA 2017 개막

II. IFA 2017 핵심 주제는 스마트홈

III. OLED와 QLED로 프리미엄 TV시장 성장

IV. 인공지능 스마트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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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t 전기전자/IT부품 | 노경탁

I. IFA 2017 개막

1)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7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이며, 세계 3대 IT전시회 중 하나인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7'이 독일 베를린에서 9

월1일부터 6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50여국가에서 약 1,600개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이번 IFA 2017의 핵심 화두는 스마트홈으로, IoT와 결합된 스마트 디바이스가 대거 공개되었다. 지난해만

해도 스마트홈은 미래산업이었으나, 올해는 상용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 큰 변화이다. 삼성전자는

'당신 일상의 새로운 기준(Your New Normal)'을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새 기준이 될 다양한 스마트 가전을

선보였다. LG전자는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진화한 스마트 가

전과 인공지능 가전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홈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1일 열린 IFA 2017 개막식 기조연설의 핵심 주제는 인공지능이다. 이번 기조연설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의 발달로 현재 가전업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새롭게 진화하는 스마트 디바이스의 미래를 확

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필립스의 CEO 피터 노타를 시작으로 Microsoft의 부사장 피터 한, 핏빗의 CEO

제임스 박, 화웨이의 CEO 리차드 위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도표 1


도표 2

업체 기조연설자 내용

필립스 피터 노타 CEO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컴퓨팅, IoT 헬스솔루션의 접목

마이크로소프트

마이어슨 수석 부사장

닉 파커 부사장

피터 한 부사장

음성인식과 혼합현실(MR)을 통한 인공지능의 차후 발전 방향

핏빗 제임스 박 CEO 웨어러블 기술이 인간에게 미친 영향과 변화

화웨이 리차드 위 CEO 인공지능 및 스마트 디바이스 진화상에 대한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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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3


도표 4 도표 5

자료: 시장자료, 유진투자증권 자료: 시장자료, 유진투자증권



II. IFA 2017 핵심 주제는 스마트홈

1) 가전산업의 트랜드는 스마트가전

IFA 2017에서 가장 주목 받는 가전 트랜드는 스마트홈의 핵심 제품인 스마트가전이다. 스마트가전은 작년

IFA 2016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적극적으로 시장을 확장시켰던 프리미엄 제품이다. 가전시장을 주도하

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가전을 중심으로 스마트홈시장에 대한

다양한 전략을 선보였으며, 인공지능로봇을 가전에 연결시켜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는 미래 가전의 모습을

제시하였다.

올해 크게 달라진 점은 스마트가전이 더 이상 미래의 가전이 아니며, 많은 업체들이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

여하면서 스마트홈을 구성할 수 있는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었다는 것이다. 글로벌 가전업체들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집안 내 가전제품을 똑똑하게 연결하는 스마트홈 환경을 구축하는 기

술을 공개하고 있으며, 한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연결성을 강조하며 진보한 스마트홈 제품을 제시하고

있다.

과거의 가전산업은 단순한 백색가전이 시장의 주류를 이루는 성장이 없는 정체된 시장이었다. IFA가 가전박

람회에도 불구하고, 디터 제체 다임러 그룹 회장이 IFA 2016의 기조연설자를 맡으며 자동차에 적용될 IT

솔루션을 적극 소개하기도 하였다. 그만큼 가전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가전과 사물인터넷이 연결된 스마트홈이 우리의 실생활에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다시 가전산업이 성장동력을

가지기 시작했다.

도표 6

자료: LGCNS, 유진투자증권



IFA 2017에서 가전업체들이 보여주고 있는 새로운 변화는 프리미엄가전과 스마트가전으로의 적극적인 진

출이다. 이는 전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와 인공지능 발전에 따른 삶의 질 추구라는 사회적 변화가 가전산업에

접목되면서 프리미엄가전과 스마트홈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가전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가전산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패러다임의 변화 중에서, 우선적으로 과거의 백색가전에서 탈피하여 사용

자의 편리성과 디자인의 향상을 통한 차별화를 구현하고 있는 프리미엄가전이 성장하고 있다. 사용자의 생

활문화의 중심에 놓여 있는 가전이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시켜 프리미엄가전으로 탄생하였고, 사물인터

넷(IoT)과 인공지능이 결합되어 스마트홈 가전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스마트홈 허브와 모든 가전의 연결이

시도되고 있다.

구글과 아마존은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이미 '구글 어시스턴트'와 '알렉사'와 같은 인공지능비서 기술

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 개화에 따라 인공지능을 탑재한 스마트홈의 허브로서 인공지능 스피커와 프리미

엄가전 등과 연결시키며 스마트홈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보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 IFA 2017에서 공개된 많

은 가전제품들이 구글 홈, 아마존 에코와 같은 허브와 연결되어 출시될 것이며, 이러한 가전업체들의 적극

적인 제품 출시와 통신서비스업체들의 서비스 지원은 스마트홈 서비스를 본격화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도표 7 도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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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015 2016F 2017F 2018F

국내 스마트 융합가전 시장전망(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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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홈 시장 전망(억달러)

자료: 스마트홈산업협회, 유진투자증권 자료: Strategy Analytics, 유진투자증권



도표 9


도표 10

자료: 삼성전자, 유진투자증권

도표 11

자료: Open Connectivity Foundation, 유진투자증권



2) 인공지능 플랫폼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스마트홈 시대 개화

앞으로 거대한 시장이 될 스마트홈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다양한 사업자들이 제품들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중심으로 한 제조사들이 자사의 스마트폰과 가전제품을 활용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SKT와 KT, LG유플러스, 일본 소프트뱅크 등 통신사업자는 기확보된 고객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렌탈과 월정액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NUGU'라는 인공지능 음성

인식 디바이스를, 일본 소프트뱅크는 사람의 감정을 읽는 휴머노이드 로봇인 '페퍼(Pepper)'를 출시해 스마

트홈 허브 디바이스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아마존과 같이 거대 유통업체들은 자체 유통망을 활용한 독자노

선을 펼치고 있으며, '알렉사(Alexa)'와 같은 자체 플랫폼을 확보하여 생태계를 선점해 나가고 있다. 스마트

폰시장의 패권을 거머쥔 플랫폼사업자인 구글과 애플은 각각 '구글 어시스턴트'와 '시리(Siri)'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구글홈'과 같은 디바이스와 '홈킷'이라는 플랫폼을 내놓고 있다.

도표 12

보쉬-지멘스 밀레 하이얼 하이센스 창홍 파나소닉

핵심 플랫폼 로봇(마이키) 모바일 스마트 냉장고 스마트 냉장고 스마트 TV 스마트 TV(개발 중)

음성인식 AI 아마존 알렉사 아마존 알렉사 아마존 알렉사 아마존 알렉사 자체 개발 아마존 알렉사


유통망 아마존, 아보카도,

브링마이스터 등 아마존 아마존 아마존 순풍택배 아마존

특징 26개 협력사∙서비스와

협력 시스템 구축

스마트폰 중심

제어, 관리 스마트 가전 환경 구축 스마트 가전 환경 구축 독자 생태계 집중 스마트 시티

자료: 전자신문, 유진투자증권

도표 13




3) 중국 가전업체들의 약진

이번 IFA 2017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국가는 역시 중국이다. 올해 참가한 중국 업체는

전체 1,600여 기업 중 약 40%인 650여개이며, 지난해 500여개 업체에서 크게 증가하였다. 하이얼, 하이센

스, 창홍, TCL, 그리 등 주요 IT업체들이 대부분 참가하여 신제품과 높아진 기술력을 과시하였다. 또한, 리

차드 위 화웨이 CEO 등 중화권 IT 기업 대표주자들이 기조연설을 맡기도 하였다. 중국은 정부 지원으로 '

차이나 브랜드 퍼블릭 파빌리온'을 구축하고 중국 가전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노

력하고 있다.

중국 제품들은 가격만 싸고 성능은 떨어졌던 과거와 달리 빠른 기술 성장으로 매년 제품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과거의 백색가전시장과 현재의 가전시장의 변화에는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독자적

인 기술보다는 가전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가전업체들의 제품을 모방하는데 그치고 있다. 그만큼 중국 내에

서도 한국의 프리미엄가전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특히, 중국 부유층의 국내 가전업

체들 선호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도표 14 도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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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Qingdao Haier 실적 동향

매출액

영업이익률(우)

(십억위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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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십억위안) (%)Midea 실적 동향

자료: Bloomberg, 유진투자증권 자료: Bloomberg,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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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ree 실적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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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isense 실적 동향

매출액


(십억위안) (%)

자료: Bloomberg, 유진투자증권 자료: Bloomberg, 유진투자증권



중국의 이러한 모방 전략은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동일한 전략으로 중국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을 계속 높여온

경험 때문이며, 가전 시장에서도 비슷한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가전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 내구성을 비롯한 품질이며, 국내 가전업체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도 제품 품질을

기본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표 18 도표 19


도표 20 도표 21




4) 스마트가전, 인공지능가전 생태계 강화

LG전자는 자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구글과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

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생활가전부터 TV, 스마트폰 등 집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IoT와 인공지능

기술로 연결시켜 스마트홈 시대를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씽큐(Smart ThinQ)'와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딥씽큐(Deep ThinQ)'를

탑재한 인공지능 가전도 선보였다. 딥러닝 기반 서비스인 '딥씽큐'는 LG전자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스마

트홈 플랫폼인 '스마트씽큐'의 연장선에 있는 브랜드로, 기존 스마트홈 시스템에 인공지능 딥러닝 기능을 응

용하여 만든 스마트홈 인프라이다. 현재의 스마트씽큐는 기기원격제어, 알림 등의 기능을 수행하였다면, 딥

러닝이 적용된 딥씽큐는 각종센서와 와이파이를 통해 데이터를 축적/분석하고, 사용자 생활패턴과 주변환경

에 맞는 최적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까지 LG전자의 인공지능이 적용된 라인업은 1) 내부 온도 변화를 감지해 스스로 냉각 세기를 조절하는

냉장고, 2) 실내 공기 상태에 따라 바람 세기와 공기청정 기능을 조절하는 에어컨, 3) 날씨에 따라 세탁옵션

을 제공하는 세탁기, 4) 사람과 사물을 구별하는 로봇청소기 등이 있다.

도표 22 도표 23


도표 24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공기

청정기

로봇

청소기 오븐

허브

스피커안내로봇

아마존 알렉사 O O O O O O O

구글 어시스턴트 O O O O O O O

LG 자체 플랫폼 O O O




도표 25 도표 26


도표 27 도표 28


도표 29




삼성전자는 2016년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8에 처음 도입하기 시작한 삼성 자체 인공지능 빅스비

(Bixby)의 확산과 플랫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모든 가전 제품에 스마트

기능을 탑재하고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비롯한 개별 제품을 '삼성커넥트' 솔루션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삼성

전자의 패밀리 허브 냉장고는 800여개의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제공하고, 터치스크린과 삼성페이가 탑재되

어 있어 식재료를 검색하고 결제까지 가능하다. 또한, 집안의 각종 기기를 제어하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빅스비'는 삼성전자와 비브랩스(Vivlabs)의 기술이 집약된 인공지능 비서 솔루션이다.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가전제품으로의 '빅스비' 탑재는 기존 터치 인터페이스에 음성 인터페이스가 추가되어 사용자의 편의성 극대

화가 가능하다. '빅스비'가 사용자의 사용환경을 이해하는 인공지능이기 때문이며, 딥러닝 기술을 통해 스스

로 학습하고 더 똑똑한 비서로 성장하게 된다.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가전은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될 수 있

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도표 30 도표 31


도표 32 도표 33




독일의 프리미엄 가전업체 '밀레(Miele)'는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스마트가전과 인공지능가전 제품

을 선보였다. 아마존의 인공지능 비서인 '알렉사'를 활용하여 밀레 생활가전을 작동시킬 수 있으며, 향후 아

마존과 협력해 밀레 드럼세탁기, 의류건조기, 전기오븐 등 생활가전에 알렉사를 적용시킬 예정이다.

밀레의 가전제품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제품 대비 2~3배 비싼 제품군으로, 상당한 가격 프리미엄이 존재

한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높은 금액을 지불하더라도 밀레의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얻는 만족도와 높은 내구

성으로 장기적인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밀레 제품을 선택하고 있다.

한국 가전시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존재로 외산 가전의 무덤 지역이지만, 2005년 설립된 밀레코리아는

기존업체들이 진출하지 않은 세탁기, 식기세척기, 청소기의 프리미엄제품 군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

는 프리미엄제품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으며, 품질과 디자인 등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켜준다면 가

격에 대한 부담감은 크게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도표 34

자료: Miele, 유진투자증권

도표 35 도표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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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3.0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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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M iele 실적 동향

Germany

Internat ional

(Euro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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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4,000

5,000

6,000

2012 2013 2014 2015 2016

Clothes Dryer

Dishwasher

Induction Cookers

Vacuum Cleaners

Washing Machine

(천대)

자료: Miele, 유진투자증권 자료: IHS, 유진투자증권



5) 국내 가전업체들의 신성장동력 빌트인 가전

LG전자는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인 LG 스튜디오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

하고 있다. IFA 2017 전시관 내 빌트인 가전 전시면적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프리미엄 빌트인 제품

라인업을 확충하였다. 30인치 월오븐, 36인치 쿡탑, 42인치 냉장고 등 기존에 유럽에 출시한 제품 대비

1.5~2배 큰 대형 제품부터 좁은 유럽식 주방에 최적화된 24인치 냉장고를 선보였다.

글로벌 빌트인가전시장은 US$450억(약 51조원) 규모로 추정되며, 이는 전체 가전시장의 30%를 웃도는 수

준이다. 특히, 미국 빌트인가전 시장규모는 미국 전체 가전시장의 20%인 약 US$90억이며, 유럽시장에서는

전체 유럽가전시장의 40%를 차지할 만큼 매우 큰 시장이다. 이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업체들은 현지의 전

통가전업체들이며, 독일의 밀레와 보쉬,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 미국의 월풀, GE가 세계적인 강자라고 볼

수 있다.

LG전자는 프리스탠딩 가전제품 분야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주방가전의 라인업

부족으로 글로벌 빌트인가전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은 낮은 상태이다. 2016년부터 적극 육성중인 초프리미

엄 브랜드와 주방가전 라인업 확대와 함께 프리스탠딩 가전제품의 높은 인지도를 통해 글로벌 빌트인가전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표 37 도표 38


도표 39




삼성전자는 유럽 프리미엄 키친 카구사인 놀테(Nolte), 마보달(Marbodal), 베네타 쿠치네(Veneta Cucine)

3사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빌트인 가전 라인업을 선보였다.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은 지역 특성상 풀옵션

집에 사는 경우가 많고, 거주공간과 주방공간이 좁기 때문에 빌트인 키친을 선호한다. 국내 업체들이 스마

트홈 가전 분야에서는 상당히 앞서나가고 있기 때문에, 주방 빌트인 가전 라인업을 확대하고, 유럽 소비자

들을 적극 공략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판단된다.

삼성전자는 2016년 인수한 미국의 럭셔리 빌트인가전 업체 '데이코(DACOR)'를 기반으로 미국 빌트인 가전

시장에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데이코의 '모더니스트 콜렉션'은 냉장고와 냉동고, 인덕션 쿡탑, 전자레인

지, 후드, 더블 오븐, 식기세척기 등 총 18종의 럭셔리 빌트인 가전으로 구성되어있다.

도표 40 도표 41


도표 42 도표 43




도표 44 도표 45

Sub-Zero&Wolf

Thermador

Viking

Monogram

Miele

Jenn-Air

Dacor

0

100

200

300

400

500

미국 유럽

가전시장

빌트인

(억달러)


도표 46

LG전자 삼성전자 Whirlpool GE BOSCH

초프리미엄

프리미엄

일반


도표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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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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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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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800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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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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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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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

12,000

14,000

2009 2011 2013 2015

한국 및 아시아지역 빌트인가전 시장규모

한국(우)

아시아

(십억원) (십억원)

자료: 유로모니터, 유진투자증권



6) 성장하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

영국의 다이슨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에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진입함에 따라 시

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상(上)중심 청소기는 일반 핸드스틱 무선청소기

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비싸지만, 높은 가격이 아깝지 않은 성능과 우수한 디자인으로 집안의 분위기를 변

화시켜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무선청소기를 구매하고 있다.

LG전자는 상중심 무선청소기인 '코드제로 A9'와 로봇청소기 'R9', 캐니스터형 'T9' 등 코드제로 라인업을 보

유하고 있다. 140W의 흡입력을 가진 코드제로 A9 청소기는 자립형 거치대를 사용하여 장소에 상관없이 제

품을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국내에서 판매량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LG전자의 코드제로A9는 출시

이후 월 평균 판매량 2만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간 50만대 규모의 국내 시장규모를 감안했을 때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IFA 2017에서 '파워스틱 프로'를 공개하였다. LG 코드제로 A9과 마찬가지로 착

탈식 배터리를 채용하였으며, 업계 최고의 150W 흡입력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제품 사용을 쉽게 하였다. 9

월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다이슨과 LG전자, 삼성전자의 무선청소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

상된다.

도표 48 도표 49

자료: 다이슨, 유진투자증권 자료: LG전자, 삼성전자, 유진투자증권

도표 50 도표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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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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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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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2013

2014

2015

2016

2017F

2018F

2019F

2020F

2021F

(만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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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600

800

1,000

1,200

2012 2013 2014 2015 2016

(만대)

자료: IHS, 유진투자증권 자료: IHS, 유진투자증권



도표 52

제조사 LG전자 삼성전자 다이슨 테팔 후버

제품명 코드제로 A9 파워스틱 / 파워건 V8 플러피 에어포스 360 슬림백

배터리 전압 25.5V 리튬이온

(착탈식,듀얼) 32.4V 리튬이온(착탈식) 21.6V 리튬이온 21.9V 리튬이온 22.0V 리튬이온

사용시간 80분(배터리 2개 사용) 40분 / 7분(터보) 40분 / 7분(터보) 20분 24분

충전시간 3시간 30분 4시간 30분 5시간 3시간 5시간

무게 2.7kg 2.7kg 2.6kg 2.8kg 1.8kg / 2.1kg(배터리 포함)

크기(mm) 260 x 1120 x 270 252 x 1110 x 315 250 x 1244 x 210 345 x 742 x 154 260 x 1120 x 210

색상 판타지실버, 보헤미안 레드

아쿠아블루, 블랙 메탈 브라운 옐로우, 아이언니켈, 레드 블랙, 코발트 그레이

특징 스마트인버터 모터 P9

무상AS 10년, 140W 150W 115W, 무상AS 2년

7단계 먼지 분리 시스템

헤드 부분 LED 램프

5단계 분리구조

로킹 기능

출시일 Jun-17 Sep-17 Jun-16 May-17 May-17

출고가 89~129만원 80~130만원 139만원 64만원 49만원




III. OLED와 QLED로 프리미엄 TV시장 성장

1) LG전자를 중심으로 OLED TV 진영 확대

LG전자는 2013년 세계최초 55인치 올레드TV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리미엄 TV시장을 공략하고 있

다. LG전자가 프리미엄 TV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오랜 기간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였으나, 초기 낮은 양산

수율에 따른 높은 가격과 시장참여자 부재 등으로 OLED TV시장이 크게 성장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2016

년 이후, 패널 생산량 증가와 수율 개선, 부자재 비용 절감 등으로 OLED TV와 LCD TV의 가격차가 크게

좁혀짐에 따라, OLED TV가 빠르게 보급되기 시작했으며, OLED TV 참여 업체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LG전자는 2013년부터 OLED TV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Top-Leader로, 전시장 입구에 55인치 곡면

OLED 사이니지를 돔 형태로 이어 붙인 OLED 터널을 선보이는 등 높은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LG전자의 우수한 디자인의 초프리미엄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을 소개하는 라이프 스타일 부스

를 별도 운영하고 있다.

도표 53 도표 54




이번 IFA 2017에는 OLED TV 참가업체는 총 13개사로 지난해보다 5개사가 늘어났다. 한국의 LG전자, 일

본의 파나소닉, 소니, 도시바, 유럽의 필립스, 뢰베, 베스텔, 그룬딕, 메츠, B&O, 중국의 스카이워스, 창홍,

콩카가 OLED TV로 IFA에 참가하였다. 전체 TV시장에서 OLED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2Q17 4.6%로,

당사의 기존 2017년 전망치인 3.9%를 빠르게 상회하고 있다. OLED TV는 LCD TV 대비 화질과 두께, 디

자인, 광시야각, 소비전력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패널 생산 수율 개선에 따른 가격 경쟁력 우위

로 OLED TV의 수요는 크게 증가 할 것이다.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O)이 LG전자와 협업한 OLED TV, '베오비전 이클립스

(BeoVision Eclipse)'를 IFA 2017에서 공개하였다. 베오비전 이클립스는 LG전자와 협업한 제품으로 기존

4K UHD TV인 베오비전 아방트의 후속 제품이다. 3채널 사운드 센터를 통해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하고,

스크린 양 옆으로 확장되어 뱅앤올룹슨 특유의 디자인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도표 55

IFA 2017 IFA 2016 IFA 2015

한국 LG전자 LG전자 LG전자

일본

파나소닉 파나소닉 파나소닉

소니

도시바

유럽

필립스 필립스

뢰베 뢰베

베스텔 베스텔 베스텔

그룬딕 그룬딕

메츠

B&O

중국

스카이워스 스카이워스 스카이워스

창홍 창홍 창홍

콩카 하이얼

하이센스

참가업체 수 13개사 8개사 7개사


도표 56 도표 57

자료: 뱅앤올룹슨, 유진투자증권 자료: 뱅앤올룹슨, 유진투자증권



도표 58

순위 제품 점수 해상도 디스플레이

1 LG OLED65W7P 89 UHD OLED

2 LG OLED65C7P 88 UHD OLED

3 Sony Bravia XBR-65A1E 88 UHD OLED

4 LG OLED65B7P 87 UHD OLED

5 LG OLED65G7P 87 UHD OLED

6 LG OLED65G6P 86 UHD OLED

7 LG OLED65E7P 86 UHD OLED

8 LG OLED65E6P 85 UHD OLED

9 Sony XBR-65X930E 82 UHD LCD

10 LG OLED65C6P 82 UHD OLED

11 LG 65SJ950 80 UHD LCD

12 Samsung QN65Q7C 80 UHD LCD

13 Samsung QN65Q8C 80 UHD LCD

14 Samsung QN65Q7F 79 UHD LCD

15 Samsung UN65MU8500 79 UHD LCD

자료: 컨슈머리포트, 유진투자증권

도표 59 도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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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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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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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07

(만대)

7.5

8.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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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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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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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

15

1Q

16

2Q

16

3Q

16

4Q

16

1Q

17

2Q

17

OLED TV 매출액

OLED TV 시장점유율(우)

(억달러)

자료: IHS, 유진투자증권 자료: IHS, 유진투자증권

도표 61

QLED TV

OLED TV




일본의 Sony 역시 OLED TV 신제품인 'BRAVIA A1' 77인치 모델을 선보이며, 파나소닉과의 경쟁 구도를

이루고 있다. BRAVIA A1은 소니의 4K HDR 프로세서를 탑재해 화질 보정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디스플

레이를 진동시켜 별도의 스피커 없이 TV화면에서 바로 사운드를 내는 '어쿠스틱 서피스' 기술을 적용하였다.

Sony의 77인치 OLED TV 판매가격은 250만엔으로 책정되었으며. 지난 4월부터 판매가 시작된 55인치와

65인치 OLED BRAVIA 제품에 이어 77인치까지 라인업이 확대되었다.

파나소닉 역시 55인치와 65인치 '비에라2' OLED TV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시바도 시장점유율은 높

지 않지만 55인치와 65인 '레그자 X910' 시리즈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작년 대만 폭스콘에 인수된 샤프 역

시 OLED TV를 미래 먹거리로 선정하고, 일본에 대형 OLED 패널 생산라인을 갖추고 2018년 패널 생산

계획을 발표하였다.

도표 62 도표 63

자료: SONY, 유진투자증권 자료: SONY, 유진투자증권

도표 64

주: 왼쪽부터 소니, LG전자, 도시바, 파나소닉

자료: 빅카메라, 유진투자증권



2) 삼성전자 QLED TV 전략 지속

삼성전자는 기존 55, 65, 75인치에 이어 88인치 QLED TV를 공개하며, 프리미엄 TV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QLED TV는 지난해 출시한 퀀텀닷 TV에서 나아가 메탈을 코팅한 메탈 퀀텀닷 소재 TV이

다. 현재 OLED TV는 77인치가 최대 크기로, 초대형 프리미엄 TV에 대한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

로 판단된다. 삼성전자의 88인치 초대형 QLED TV의 출고가는 3,300만원이다.

기존 HDR 기술을 보완한 차세대 화질 기술인 HDR10+을 적용하여, 초고화질 영상 기술력을 선보였다. 특

히, 올해 첫선을 보인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은 액자 같은 디자인의 TV로 예술 작품의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유명 갤러리와 미술관과의 콘텐츠 파트너십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퀀텀닷 기술 기반 QLED TV 진영도 확대되었다. 지난 IFA 2016에서는 삼성전자,

TCL, 하이센스, 그룬딕 4개사가 참여했으나, 올해는 하이얼, 베스텔, CNC도 참여하여 7개사로 증가하였다.

도표 65 도표 66


도표 67

자료: 삼성전자, 유진투자증권



도표 68

IFA 2017 IFA 2016

한국 삼성전자 삼성전자

유럽 그룬딕 그룬딕

베스텔

중국

TCL TCL

하이센스 하이센스

하이얼

CNC

참가업체 수 7개사 4개사


도표 69 도표 70


도표 71 도표 72




IV. 인공지능 스마트폰 확대

1) LG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LG V30

LG전자는 31일(목) IFA 2017 개막에 하루 앞서 V30를 공개하였다. LG V30은 6.0인치 2,880x 1,440 해

상도의 Q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였으며, 18:9 화면비 OLED 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채용하였다. 전작

보다 화면 크기는 커졌으나,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제품 크기는 작아졌으며, 7.3mm의 슬림한 두께와 158g

의 가벼운 무게로 사용감을 개선하였다.

카메라는 1,600만 화소와 1,300만 화소의 광각렌즈를 활용한 듀얼카메라가 채용되었으며, 지금까지 공개된

스마트폰 중 최고 수준인 F1.6의 조리개 값을 구현하였다. 또한, 후면 표준렌즈를 구성하는 6장의 렌즈 중

빛을 직접 받아들이는 첫 번째 렌즈에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를 스마트폰 최초로 도입해 피사체의 디테일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게 하였다. LG G6에 이어 V30에도 구글의 인공지능, 구글 어시스턴트가 채용되었다.

이번 V30을 시작으로 한국어 서비스가 시작되며, 국내 사용자들도 한국어 대화를 통해 인공지능비서 시스

템을 활용할 수 있다. 향후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가전제품과 전장부품까지 AI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계

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도표 73 도표 74


도표 75 도표 76

0

50

100

150

200

250

V10 V20

(만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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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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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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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1H17

AppleSamsungLG Electronics

(%)

주: 각 제품별 출시 분기를 포함한 4개분기 판매량

자료: IDC, 유진투자증권




도표 77

LG V30 LG V20 LG G6

출시일 2017.08 2016.09 2017.03

디스플레이 6.0” 18:9 QHD+ FullVision Display

(2880 x 1440, 538ppi)

5.7” QHD Quantom Display

(2560 x 1440, 513ppi)

5.7” 18:9 QHD+ FullVision Display

(2880 x 1440, 564ppi)

AP Qualcomm Snapdragon 835 Qualcomm Snapdragon 820 Qualcomm Snapdragon 821

RAM 4GB LPDDR4 4GB LPDDR4 4GB LPDDR4

내장메모리 64GB/128GB UFS 2.0 64GB 32GB/64GB UFS 2.0

외장메모리 Micro SD max 2TB Micro SD max 2TB Micro SD max 2TB

카메라

(Rear) 13MP Wide (F1.9, 120°) /

16MP Standard OIS 2.0 (F1.6, 71°)

(Front) 5MP (F2.2, 90°)

(Rear) 8MP Wide (F2.4, 135°) /

16MP Standard (F1.8, 75°)

(Front) 5MP Wide (F1.9, 120°)

(Rear) 13MP Wide (F2.4, 125°) /

13MP Standard OIS 2.0 (F1.8, 71°)

(Front) 5MP Wide(F2.2, 100°)

배터리 3,300mAh 3,200mAh 3,300mAh

인공지능 Google Assistant - Google Assistant

OS Android 7.1.2 Nougat Android 7.0 Nougat Android 7.0 Nougat

방수방진 IP68 - IP68

무게 158g 173g 163g

크기 151.7 x 75.4 x 7.3mm 159.7 x 78.1 x 7.6mm 148.9 x 71.9 x 7.9mm

색상 Aurora Black / Cloud Silver /

Moroccan Blue / Lavender Violet Titan / Silver / Pink Ice Platinum / Astro Black / Mystic White


도표 78

0

2

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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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00 $100~$200 $200~$300 $300~$400 $400~$500 $500~$600 $600~$700 $700~

(백만대)

K Ser ies

X Series

G Series

V Series

Q Ser ies




2) 소니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1

소니의 엑스페리아 XZ1은 MWC2017에서 선보였던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이후 신제품이며, XZ1,

XZ1 컴팩트, XA1 플러스 3종을 공개하여 올해 가을부터 전세계 순차 출시 예정이다. XZ1은 퀄컴의 스냅

드래곤835를 채택하였으며, 소니의 독자 솔루션을 통해 3D 피사체를 스캐닝할 수 있는 '3D 크리에이터' 기

능과 모션아이 카메라 시스템을 추가하여 카메라 성능을 개선하였다. 또한, 제품의 두께와 베젤을 최소화하

여 기존 XZ프리미엄의 디자인적 단점을 개선하였다.

도표 79 도표 80

자료: 소니, 유진투자증권 자료: 소니, 유진투자증권

도표 81

소니 XZ1 소니 XZ1 컴팩트 소니 XA1 플러스

출시일 2017.9 2017.10 2017.10

디스플레이 5.2" FHD Triluminos IPS-LCD

(1920 x 1080, 424ppi)

4.6" HD Triluminos IPS-LCD

(1280 x 720, 319ppi)

5.5" FHD IPS-LCD

(1920 x 1080, 403 ppi)

AP Snapdragon 835 Snapdragon 835 MediaTek Helio P20

RAM 4GB LPDDR4 4GB LPDDR4 3GB(북미)/4GB LPDDR4

내장메모리 64GB 32GB 32GB

외장메모리 microSD up to 256GB microSD up to 256GB microSD up to 256GB

카메라 (Rear) 19MP Wide (F2.0)

(Front) 13MP Wide (F2.0)

(Rear) 19MP Wide (F2.0)


(Rear) 23MP Wide (F2.0)


배터리 2,700mAh 2,700mAh 3,430mAh

OS Android 8.0 Oreo Android 8.0 Oreo Android 8.0 Oreo

방수방진 IP65/68 IP65/68 IP68

무게 155g 143g 190g

크기 148 x 73.4 x 7.4mm 129 x 65 x 9.3mm 155 x 75 x 8.7mm

색상 블랙/웜실버/비너스핑크

/문라잇블루

블랙/화이트실버/호라이존블루

/트와이라잇핑크 골드/블랙/블루

자료: 소니,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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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간 및 투자등급/투자의견 비율

종목추천 및 업종추천 투자기간: 12개월 (추천기준일 종가대비 추천종목의 예상 목표수익률을 의미함) 당사 투자의견 비율(%)

ㆍSTRONG BUY(매수) 추천기준일 종가대비 +50%이상 2%

ㆍBUY(매수) 추천기준일 종가대비 +15%이상 ~ +50%미만 87%

ㆍHOLD(중립) 추천기준일 종가대비 -10%이상 ∼ +15%미만 10%

ㆍREDUCE(매도) 추천기준일 종가대비 -10%미만 1% (2017.06.30 기준)

Issue Report: 전기전자/ IT부품 IFA 2017 개최 · 2017-09-04 · Issue Report: 전기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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