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2012 House ·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반얀트리 스파의 테라피스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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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s Message Know & How 日本 힐링의 모든 것 Theme 여행 명품라이벌전 체험속으로 행복한 동행 GKL News 9 September2012 House WEB ZINE 세븐럭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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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s Message

Know & How 日本

힐링의 모든 것

Theme 여행

명품라이벌전

체험속으로

행복한 동행

GKL News

9September2012

House WEB ZINE세븐럭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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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취임한지 어느덧 1년이 됐습니다. 지난 1년은 개혁과 변화의 한해였습니다. 회사의 주요 제도에 대한 여러 가지

개혁을 하며 저도, 여러분도 반신반의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개혁이 옳았음이 회사 전 분야에 걸쳐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 사업은 변혁의 시대를 지나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고객이 급격히 늘어나고 드롭

액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우리가 성공한 것입니다. 저는 개혁의

주역이었던 여러분들을 한없이 자랑스럽게, 또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피를 흘리지 않는 혁명은 없다’는 말처럼 지난 1년 간 GKL 개혁과정에서 마음의 상처를 받은 직원들이 있을 겁니다.

저는 그분들에 대한 미안한 감정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직원들 한분 한분의 마음을 힐링(Healing) 하지 못한 점에 대

해 용서를 구합니다. 하지만 개혁은 제 욕심 때문이 아닌, 회사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몽고제국을 건설한 칭기스칸은 소속연개(小速連開) 전략으로 세계를 제패했다고 합니다. 빠르게 움직이는 전략이

세계를 정복한 비결이라는 겁니다. 우리는 이 전법을 답습하여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업무환경이 청결해야 합니다. 청결한 업무환경은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우리는 ‘Plan-Do-See’원칙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주어진 여건에 맞게 최대한의 효율성을 갖춰 계획해야 하고, 그것

을 과감하고 정확하게 실행해야 하며, 고객의 반응을 지켜봐야 합니다. 가장 앞서나가는 퍼스트 원(First One), 가장

특색 있는 온리 원(Only One), 가장 경쟁력 높은 베스트 원(Best One)의 기치 아래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합니다.

이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면 우리는 좋은 회사를 넘어 ‘위대한 회사’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회사로 거듭날 자격과 요건이 충분합니다. 이를 위해 전 직원 모두 손잡고 달려갑시다.

CEO's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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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려를 마시다

술을 마시면서 '와(和)'를

도모하는 일본사회

일본인에게 타인(他人)이란?

글 > 강진우

Know&How 日本

일본의 음주문화를 이해하려면 먼저 그들의 국민성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좋다. 국가의 구성원은 국민이며, 국민들이

문화를 만들기 때문이다. 일본인의 국민성을 한 단어로 풀자면 ‘배려’가 아닐까 싶다.일본은 섬나라다. ‘섬’의 다른 말은

‘고립’이다. 지금이야 뱃길・하늘길이 훤하게 열려있지만, 먼 옛날엔 좁은 대한해협조차 넘기 힘든 벽이었다. ‘섬 안

의 고립’은 다른 말로 ‘분쟁이 일어나면 도망칠 곳이 없다’는 뜻이기도 했다. 이런 불가항력적 이유로 그들은 섬 안

에서 어쩔 수 없이 상생의 길을 걸어야만 했다. 일본에서는 이러한 화합정신을 ‘와(和)’라고 불렀다. ‘와’의 요체는 타

인을 배려하여 분쟁의 싹을 애초에 잘라버리는 것이었다.

‘와’정신은 대대로 이어져 현재 일본인의 정서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다. 일본 가정에서 자녀교육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이 ‘남에게 피해주지 마라’일 정도다. 이런 점은 일본사회 전 영역에 걸쳐 드러나는데, 술자리라고 하여 예

외는 아니다. 그럼 지금부터 일본인이 좋아하는 주종에서부터 술자리 예법까지, 일본 음주문화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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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주류 소비량 1위는 맥주로 61.9%에 달한다. 청주, 소주, 와인, 위스키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회를 먹을

때도, 초밥을 먹을 때도, 퇴근 후 저녁식사를 할 때도 맥주가 빠지지 않는다. 이런 의미에서 일본인에게 맥주는 음식

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일본에는 ‘발포주’라는 독특한 형태의 술이 존재한다. 비싼 몰트(Malt)의 함유량을 줄이고

다른 곡류(쌀, 옥수수, 감자, 녹말 등)를 첨가한 일종의 맥주다. 일본인의 맥주 사랑이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는 대목이

다. 오죽하면 유사 맥주를 만들었으랴. 흔히 ‘일본 술’이라고 불리는 청주(사케)는 쌀, 물, 흰누룩 등으로 만든다. 효고

현의 나다, 교토의 후시미, 히로시마의 사이조 등이 유명한 술 생산지인데, 좋은 물과 고급 쌀로 술을 빚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소주, 와인, 위스키 등이 소비되는데, 특별한 날이 아니고서는 굳이 찾지 않는다. 이들을 마실 때는 술에 물

을 타서 희석시키는 미즈와리(みずゎり)로 마시니 참고할 것.

일본인은 술을 매우 좋아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술보다는 술자리 분위기를 더 좋아한다고 할 수 있다. 봄이 되면 만개

한 벚꽃 아래 삼삼오오 모여서 술을 마시는 모습을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다. 술 마시는 사람, 구경하는

사람 모두 즐거워지는 자리다.

일본인들이 주로 찾는 술집은 ‘술이 있는 곳’이라는 뜻의 ‘이자카야(居酒屋)’다. 일본 거리를 걷다보면 곳곳에 이자카

야를 의미하는 빨간색 종이등(아카초칭-赤提燈)이 걸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자카야는 우리나라 술집에 비해

조용한 편이다. 잔을 돌리거나 술을 강요하는 모습은 거의 볼 수 없다. 술주정을 부리는 사람들도 찾아보기 힘들다.

일행과 같이 갔더라도 각자 자신이 마시고 싶은 술과 안주를 시켜서 먹고, 각자 먹은 만큼 돈을 각출(와리깡-わり-か

ん)한다. 또 ‘무례강(無禮講)’이라 하여 술자리에서는 상하관계 구분 없이 자유롭게 마시곤 한다. 이 모든 것들이

다른 사람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와’정신의 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은 맥주를 좋아해

술 있는 곳에 취객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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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술과 밥의 미묘한 관계

우리는 보통 밥을 먼저 먹고 술을 마시지만, 일본은 술을 먼저 마시고 마지막에 밥을 먹는다. 술상에 밥이 올라왔다는 것은 술자리가

마무리되고 있다는 증거다. 밥을 먹은 후 다시 술잔을 들면 주정뱅이라고 오해받기 십상이다.

2. 감히 어디서 술을 한손으로 따라?

일본에서는 한손으로 술을 따라도 된다. 또한 한손으로 술을 받아도 실례가 되지 않는다. 특히 남자의 경우에는 한손으로 술을 따르고

받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으니 예의범절에 어긋난다고 화내지 마시라.

3. 오해 말고 한잔 받으세요

우리나라에서는 여직원이 남자 상사에게 술을 따르면 다음날 회사가 발칵 뒤집힌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여자가 남자에게 술을 따라주

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남편이 일행을 데리고 집에 오면 대개 부인이 일일이 손님들의 잔을 채워준다.

4. 술잔은 팽이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잔 돌리기는 일본에서 절대 금물이다. 보통 막역한 사이가 아니고는 술잔을 돌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

니 용기 내어 내민 술잔을 거절당했다고 기죽지 마시라.

5. 술+술=친근감 UP!

술을 많이 마시라는 얘기가 아니다. 첨잔(添盞)하라는 말이다. 일본에서는 첨잔이 보편화되어 있다. 상대방 잔이 비면 실례다. 첨잔은

우리나라의 잔 돌리기와 같은 격이다. 상대방에게 친근감을 표시하고 싶다면 본인의 잔 대신 술병을 내밀어라.

6. ‘술 퍼요’는 슬퍼요

일본에서는 술을 억지로 권하지 않는다. 우리에게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마셔, 마셔!”는 일본인에게 실례되는 행동이다. 잔을 손으로

가려 덮거나 술잔이 가득찬 상태로 마시지 않을 때는 더 이상 술을 못 마신다는 표시다. 같은 맥락으로 밤늦게까지 술자리를 함께하는

것도 실례가 될 수 있으니 잊지 말 것.

주도(酒道)는 나의 힘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했다. 일본에 가면 일본의 음주예절을 따라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 우리나라와 사뭇

다르기 때문에 허투루 봤다가는 큰코 다친다. 이제부터 일본의 음주예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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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일본의 음주문화를 보며 ‘와 이라는데?’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와(和)’는 의문사(疑問詞)가 아니다. 지금껏

일본사회를 이끈 힘이고, 일본인의 뇌리를 관통하는 정서다. 단 한글자로 표현되는 그들의 화합과 상생의 문화는 분

명 우리가 보고 배워야 할 점이다. 이제 우리도 술 못 마시는 사람들이 술집에 자연스레 드나들 수 있도록 성숙된

음주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더 이상 ‘술 못하는 죄’가 성립돼서는 안 된다. 21세기는 너와 나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와(和)’는 ‘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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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의 모든 것글 > 권지윤

스파(Spa) 받으니 온몸이 스르르

올여름 찌는 듯한 무더위에 지칠 대로 지쳐버린 몸과 마음. 여름내 쌓인 스트레스를 사랑하는 이와 함께 풀고 싶다.

하지만 휴가는 이미 끝나버렸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만 우리에게 이런 능력이 있을 리 만무하다.

우리에겐 힐링이 필요하다. 이런 분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 있으니, 바로 스파(Spa)다. 단 몇 시간이면 거북이 등껍질

처럼 딱딱하게 뭉친 근육들이 스르르 풀리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으랴. 그런데 어느 스파를 가는 것이 좋을까? 고민

을 해결하기 위해 유명한 럭셔리 스파 네 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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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코스메틱 브랜드 ‘갤랑’과 국내 최고 럭셔리 호텔 ‘서울신라호텔’이 함께 이룩한

스파 브랜드, 갤랑 스파. 2004년 한국에 상륙한 이래로 한국에 고급 스파 Boom을 이끌

었으며,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스파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신라호텔의 겔랑 스파는 200년을 이어온 노하우가

그대로 담긴 ‘뷰티 컨설팅’을 통해 본인이 필요한 스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스파 후에는

테라피스트가 고객의 몸상태를 확인한 후 홈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니 일석이조다.

문의전화 : 02-2230-3310

홈페이지 : www.shilla.net

신라호텔 갤랑 스파

(Shilla Hotel Guerlain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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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럭셔리 스파 스킨케어 브랜드 ‘엘레미스’에서 만든 엘레미스 힐링 스파는 고객

개개인의 피부와 건강상태, 라이프스타일에 바탕을 둔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가장 적

합한 스파-테라피와 제품을 제공한다.

스파-테라피는 전 세계에서 영감을 얻은 10가지 형태의 터치(마사지 테크닉)를 바탕으로

한다. 중국의 투이 마사지, 타이 마사지, 발리 마사지, 인도의 아유르베다, 그리고 스웨

디시 등 세계 각지에서 영감을 얻은 10가지 터치가 부위와 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이어

진다. 또한 같은 공간에 위치한 ‘한의원 지경헌’은 스파-테라피와 더불어 의학적인 치유

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깊이 있고 근원적인 한방 치유를 함으로써 아름다움과 건강

의 시너지를 이루도록 하고 있다.

문의전화 : 02-558-2010

홈페이지 : elemis-cheongdam.com

엘레미스 힐링 스파

(Elemis Healing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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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과 태국 굴지의 기업 ‘MSPA’가 협력하여 태어난 아쿠아

리스 스파는 자연주의 치료에 중점을 두고 개별 맞춤형 스파를 구현하고 있다. 서울이

한 눈에 보이는 멋진 경치와 세계적인 수준의 맞춤형 트리트먼트로 바쁜 삶 속에서 몸과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현대인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아쿠아리스는 태국의 정통 스파를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픈 3개월 전부터

이곳의 모든 테라피스트들은 태국 본사의 전문 관리사로부터 MSPA만의 태국 정통

스파 기법을 그대로 전수받았다. 수없이 진행된 사전 테스트를 통해 태국 최고급 스파를

구현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MSPA를 방문했던 고객들이 다시 찾을 정도의 실력과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컬러 스톤 바이브’에는 태국에

서 직접 공수해온 신비의 돌을 이용해 본토의 손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문의전화 : 02-2211-1680

홈페이지 : www.sheratonseouldcubecity.co.kr

아쿠아리스 스파

(Aequalis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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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내에 위치한 반얀트리 스파는 아시아 최초의 럭셔리 오리

엔탈 스파다. 전통적인 동양의 치유 요법에서 영감을 받은 마사지와 보디 트리트먼트로

유명하다. 반얀트리 스파 트리트먼트는 화학 성분의 제품이 아닌 천연 허브와 약초 등의

다양한 천연재료만을 사용하며, 기계에 의존하지 않고 사람의 손길만을 이용하는 ‘하이

터치, 로 테크(High touch, Low tech)’ 철학으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반얀트리 스파의 테라피스트들은 모두 푸켓, 방콕, 빈탄, 리장에

위치한 반얀트리 스파 아카데미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때문에 세계

어느 곳의 반얀트리 스파에서도 동일한 하이 퀄리티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문의전화 : 02-2250-8115

홈페이지 : www.banyantreeclub.net

반얀트리 스파

(Banyan Tree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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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여행글 > 강진우

도시 속 자연의 오아시스,

서울 인왕산

현실 속 예술의 단비,

파리 몽마르트르

한 폭의 아름다운 명화(名畵)는 우리에게 감동을 가져다준다. 명화는 때로는

격정적인 직선으로, 때로는 부드러운 곡선으로 우리의 마음에 한 발짝 다가

선다. 여기 명화라 일컫는 그림 두 점이 있다. 겸재 정선 진경산수화의 걸작

<인왕제색도>, 빈센트 반 고흐의 색채감이 돋보이는 <몽마르트르 언덕의 조

망>이 그것이다. 시대도, 문화도, 화법도 다른 두 그림은 '한번쯤 가봐야 할

명소(名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신(神)의 이름을 딴 인왕산(仁王山)은 경복궁의 서쪽

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풍화에 의해 노출된 화강암들은

건장한 남성의 옹골찬 근육을 보는 듯 단단하고 매끈한 것이 아주 매혹적이

다. 산에 오를 때 보이는 쭉 뻗은 성곽은 인왕산의 또 다른 매력이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계곡물, 산을 오르는 수고 끝에 발 아래로 펼쳐지는 도심

풍경이야 더 말해 무엇하랴. 인왕산은 자연에 목말라하는 사람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오아시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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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트르(Montmartre)는 편평한 대지위에 세워진

도시, 파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언덕이다. 바다처럼

펼쳐진 도시의 끝자락이 수평선인 듯 파란 하늘과 맞

닿아있다. 언덕 위 정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샤크레쾨

르 대성당은 새하얀 백자빛 피부를 뽐내며 우뚝 서 있다.

게다가 천재 미술가들의 흔적이 곳곳에 고스란히 녹아

있어 커다란 전율과 감동을 준다. 골목마다 자리를 차

지하고 들어서있는 카페 테이블이 이곳의 운치를 한

껏 더 끌어올린다. 몽마르트르는 현대인의 메마른

예술적 영감을 흠뻑 적셔주는 단비다.

겸재정선 (인왕제색도, 조선후기)

빈센트 반 고흐(몽마르트르 언덕, 1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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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벗삼은 자연의 아름다움,

인왕산

호랑이의 떡 벌어진 어깨를 연상케 하는 인왕산에는

숨겨진 보물이 부지기수다. 아래로는 인왕산이 조심스레

품어왔던 수성동 계곡이 펼쳐져 있고, 위로는 치마바위,

기차바위, 매바위 등 온갖 기암괴석이 잔치 한 판을 벌이

는 듯 늘어서있다. 인왕산 산줄기를 따라 늘어서있는 성

곽은 용맹한 병사처럼 서울 도심을 가만히 지키고 서 있다.

인간의 문명을 조용히 받아주는 인왕산은, 그래서 둘도

없이 인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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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펼쳐지는 예술의 향연,

몽마르트르

몽마르트르 주변 골목들은 그 자체가 예술이다. 웅장한

샤크레쾨르 대성당은 날개를 활짝 펼친 천사를 떠올리

게 하고, 유서 깊은 물랑루즈는 붉은색 치마를 입고

캉캉춤을 추는 여인을 연상시킨다. 여기에 예술가들

의 보이지 않는 숨결이 한데 어우러진다. 언덕 아래로

펼쳐지는 도시와 푸른 하늘, 거리의 화가들, 심지어

노점상들까지 모두 몽마르트르라는 커다란 화폭의

일부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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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렉스트라, 콜롬보는 1930년대 말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어 투철한 장인 정신과 최고의 손길을 통해 그 역사를 이어

나가고 있는 명품 브랜드이다. 그들이 만드는 가죽 핸드백은 단순히 가방을 넘어서 하나의 작품으로 칭송받고 있다.

70여 년의 긴 세월동안 가죽 제품 하나만을 고집하는 그들의 작품에 대해 알아보자.

글 > 이지영

가죽 핸드백의 모든 것을 담다발렉스트라 Valextra vs 콜롬보 Colom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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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렉스트라 Valextra

‘No Logo, But Recognition by Unique Style’을 모토로 하는 발렉스트라는, 작

위적으로 로고를 드러내지 않고도 매혹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며, 매 컬렉션마다

시대를 초월하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발렉스트라의 역사는 1937년 ‘지오바

니 폰타나’가 엄격한 특수 제조 기술을 사용하여 가죽 핸드백을 만들면서 시작되

었다.

고급 이탈리아 스타일의 전형적 형태로 심미성과 기능성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발렉스트라의 기본 미학이다. 부드러운 가죽으로 만들어져 특유의 우아함을 고

수하면서도 상투적이지 않고 편안한 스타일을 위해 부드러운 촉감과 가벼운 중

량감을 고수한다. 직선적인 외형과 윤곽을 선호하는 시대에 맞춰 디자인을 개선

시키려는 노력은 발렉스트라의 장인정신을 나타내주는 한 단면이다.

백조를 닮은 핸드백,

그 우아함에 빠져들다

2012 F/W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Heritage bb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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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5주년을 맞이하는 발렉스트라는 고유의 ‘간결한 라인, 세밀한 디테일,

우아한 스타일’을 내세웠다. 이번 컬렉션은 새로운 2가지 컬러 ‘Teal’과 ‘Currant

Red’를 선보이는데 여느 브랜드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어두운 붉은색’과 고풍스

러움을 표현해주는 ‘짙은 청록색’으로 가을 분위기에 매우 잘 어울린다. 발렉스

트라만의 유니크한 컬러로 자신만의 취향과 스타일을 고수하려는 여성, 감수성

과 존중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성, 그리고 자신의 선택에 확신을 가지며 최상

의 제품을 곁에 두고 싶어하는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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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보 Colombo

1930년대 말 콜롬보 가(家)의 두 자매가 마구류 생산시설을 갖춘 공장을 기업

으로 발전시킨 것이 콜롬보의 시작이다. 1953년 밀라노 패션의 거리 Via Della

Spiga에 부띠끄를 개장하였는데, 현재까지 그 거리에 매장을 유지하고 있는 유

일한 브랜드다. 콜롬보는 투철한 장인 정신과 뿌리 깊은 기업정신으로 악어가

죽 제품을 수공으로 소량 생산하는데,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훌륭한 세공

법으로 특색 있는 디자인을 창조해내며 제품의 희소가치를 높여왔다. 악어가죽

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클래식한 느낌의 어두운 가죽 색이 떠오르기 마련인데 콜

롬보는 오렌지, 분홍 등 다양한 범위의 색을 입힘으로써 판매량을 높였다.

악어가죽으로 사용된 시리즈 백이 한창 인기몰이를 하던 콜롬보는 돌연 아나콘

포악한 악어를 부드러움으로

잠재우다

Odeon 40의 안정감 있는 형태와 견고한 스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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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가죽으로 제작된 백을 출시한다.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는 아나콘다 가죽

은 당시만 해도 전대미문의 소재로 콜롬보 사(社)가 처음으로 사용한 가죽이다.

콜롬보는 최고급 소재 위에 콜롬보만의 천연 염색으로 자연의 빛을 발하는 탁월

한 염색 기법을 적용하여 클래식한 느낌에 세련미를 더해 지금껏 그 명성을 유

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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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렉스트라의 디자인이 매우 심플하고 깔끔한 가죽의 사용으로 정제된 미를 보

여준다면 콜롬보의 디자인은 볼륨감있는 악어가죽의 사용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발렉스트라는 어느 브랜드에서도 쉽게 찾을 수 없는 특별한 컬러를 창조하기 위

해 각고의 노력을 거듭한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얼핏 보면 익숙한 컬러이지

만 실제로 살펴보면 그 농후함에 감탄하게 된다.

콜롬보의 컬러는 그 깊이와 화려함을 따라올 브랜드가 없을 정도이다. 악어가죽

에 천연염료를 옻칠하듯 여러 번 칠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

는 색이 빈티지한 느낌을 주어 같은 색의 백을 구매해도 개인에 따라 다양한 색

상의 백으로 보인다.

올 가을, 어느 옷에나 모두 잘 어울리는 발렉스트라와 콜롬보의 가죽 핸드백 사

이에서 어떤 제품의 손을 들면 좋을지 행복한 고민에 푹 빠져보자.

발렉스트라와 콜롬보의 숙명

적 라이벌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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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의 아쿠아맨, Dive or Die?

천혜의 푸른 바다, 그 감동 속에서 헤엄치다

업무에 지친 GKL 사원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스쿠버 동호회’가 주관하는 스킨스쿠버 체험을 위해 제주도 서귀포

범섬으로 떠난 것이다. 스킨스쿠버를 처음 경험하는 사원들은 생각보다 깊은 수심에 겁을 먹었지만, 전문가들의 도

움을 받아 하나둘씩 푸른 바다를 향해 뛰어들었다. 바다는 그런 그들의 용기에 보답했다. 천연색 물고기, 각종 해양생

물, 산호초 등 눈부시게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선사하며 ‘감동’이라는 큰 선물을 안겨준 것이다. 이제부터 그들의 즐

겁고 짜릿했던 바다 속 체험기를 만나보자.

체험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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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

GKL 8월 강남종합사회복지관

행복공감 별빛교실 봉사활동

GKL 8월 1사1산 가꾸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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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8일 강남종합사회복지관 야간 방과 후 교실 아동들의 방학

을 맞이하여 남이섬에서 야외체험학습을 실시하였습니다. 아이들의 환

한 웃음에 아이들도, GKL 사원들도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GKL 8월 강남종합사회복지관

행복공감 별빛교실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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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8월 1사1산 가꾸기 봉사활동

2012년 8월 14일 남산야외식물원 한남자락에서 GKL 1사1산 가꾸기 봉

사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GKL 사원들이 흘린 땀방울 덕에 식물원 주변

이 매우 깨끗해졌습니다. 사원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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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이름 일자 내용

강남본부 오퍼레이션팀 현해영 7월 8일 부친상

마케팅본부 일본마케팅팀 김한원 8월 28일 부친상

부산본부 CS팀 이지훈 8월 29일 부친상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속 이름 일자 장소

부산본부 머신마트 설인섭 7월 8일 메리움본점 2층 리츠프린스 홀

부산본부 오퍼레이션팀 강민정 7월 15일 토현성당

강북본부 오퍼레이션팀 홍소이 8월 25일 헤리츠 2층 아그니스 홀

마케팅본부 중국마케팅팀 황형석 8월 25일 삼성동 더베일리하우스

강북본부 오퍼레이션 팀 김주영 8월 25일 대구 프린스호텔 본관3층 프린스 홀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직원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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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출산을 축하드립니다!

소속 이름 일자 내용

강남본부 CS팀 차현성 7월 4일 득녀

기획조정실 기획총괄팀 고남곤 7월 6일 득남

강북본부 경리팀 김수희 7월 11일 득남

마케팅본부 일본마케팅팀

강남본부 오퍼레이션팀

조창용

고주선7월 15일 득남

부산본부 칩스파트

부산본부 오퍼레이션팀

송종목

최은정7월 18일 득남

마케팅본부 일본마케팅팀 유보현 7월 24일 득녀

부산본부 머신파트

부산본부 경리팀

윤창경

홍효령7월 26일 득남

부산본부 CS팀 이유림 8월 6일 득남

강북본부 CS팀 기태근 8월 14일 득녀

마케팅본부 채널마케팅팀 김유미 8월 15일 득남

강남본부 CS팀 이동규 8월 22일 득남

강남본부 오퍼레이션팀

강북본부 오퍼레이션팀

원회철

최승옥8월 28일 득녀

소속 이름 일자 장소

IT팀

강남본부 경리팀

강병국

박수연8월 4일 건대롯데백화점 3층 플래너 A홀

자녀의 첫 돌을 축하드립니다!